<Oathean> page
<The Eyes Of Tremendous Sorrow> album page

Punishment Of Being Alone, It's Cruel Strength Breaks Me Away

혼란의 새벽
나를 부수는 하얀 연기여
나는 분명히 새벽인데
이미 해는 지고 있고
난 또 절망에 냄새를 맡았다.
어둠이 휩쓸어간 내 아픈 영혼이여
이미 난 슬퍼졌다.
홀로 있다는 형벌
그 잔인한 힘은 나를 짖밟아
나를 더욱더 아프게 하고
숨죽여 귀를 기울여도
그 어떤 소리도 없는데
난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가
지금 당장이라도 흉칙스런 악마라도 나올 것 같은
침울한 밤의 공포보다 더 두려운 것은 외로움
암울한 내 웃음 소리로 너를 깨워도
널 안타깝게 스치며 난 또 슬퍼지겠지
소리 없는 분노가 내게 손짓하며
다가와 내 머리를 붙들고 소리친다.
못들은 척할 뿐이다.
그저 용기가 없을 뿐
나의 머리는 도대체 어디를 향하는 것인가
내면 속에 움켜쥔 처철한 외로움의 냄새여

close window